[말씀과 큐티] 고린도전서 12장, 지능보다 중요한 것

  • 등록 2022.06.02 0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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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2장에서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안고 있던 심각한 문제 중 하나인 '성령의 은사' 문제를 다룬다. 바울은 성령 은사의 다양성과 그리스도 안에서의 통일성을 일깨우고 있다.

 

[성령의 은사]
1 형제들아 신령한 것에 대하여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2 너희도 알거니와 너희가 이방인으로 있을 때에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끄는 그대로 끌려 갔느니라
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4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5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6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7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8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9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10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11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하나의 몸과 많은 지체]
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14 몸은 한 지체뿐만 아니요 여럿이니
15 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요
16 또 귀가 이르되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니
17 만일 온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며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냐
18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19 만일 다 한 지체뿐이면 몸은 어디냐
20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21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지 못하리라
22 그뿐 아니라 더 약하게 보이는 몸의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23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느니라 그런즉
24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그럴 필요가 없느니라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
25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26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28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을 행하는 자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말하는 것이라
29 다 사도이겠느냐 다 선지자이겠느냐 다 교사이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이겠느냐
30 다 병 고치는 은사를 가진 자이겠느냐 다 방언을 말하는 자이겠느냐 다 통역하는 자이겠느냐
31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가장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지능보다 중요한 것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군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군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누가복음 10장2절 

 

벌과 파리에 대한 재밌는 실험이 있습니다. 벌과 파리를 커다란 병 속에 넣고 옆으로 눕힌 다음에 밝은 창가에 둡니다. 그리고 마개를 열어두면 벌은 병에 갇혀서 죽지만 파리는 유유히 입구를 빠져나옵니다. 

 

벌은 파리보다 지능이 훨씬 높고 체력도 강합니다. 지능이 높은 벌은 위쪽에서 들어왔으니 여전히 입구가 위쪽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본능적으로 햇살이 비치는 곳에 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입구가 옆으로 바뀌었음에도 벌들은 병을 깨고 나가려고 계속해서 몸을 부딪치다가 결국 죽고 맙니다.

 

반면에 이런 구조를 이해할 지능이 없는 파리는 그냥 병 속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열려 있는 마개를 발견하고 빠져나갑니다. 벌들이 죽어도 빠져나갈 수 없다고 느끼는 병 속을 파리는 보통 2분 만에 빠져나갑니다.

 

벌이 파리보다 똑똑할지라도 모든 걸 아는 인간이 보기에는 오히려 미련한 행동입니다. 마찬가지로 사람이 아무리 지혜롭고 똑똑해도 하나님이 보시기엔 어리석고 미련할 뿐입니다. 주님의 공로를 힘입지 않고 스스로를 구원할 인간은 한 명도 없습니다. 모든 사람을 위해 구원의 방법을 마련하신 하나님의 완전한 계획을 믿으십시오. 서로의 주장이 옳다고 싸우지 말고 주님의 뜻을 구합시다.

 

"주님, 우리는 주님 앞에 미련한 사람들임을 깨닫고 주님의 지혜를 구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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