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춘천시정부와 강원도소방학교, 국립 베트남 소방대학교, 주한 베트남대사관 과학기술부 대표사무소가 국민의 안전 수호를 위해 손을 잡았다.
시정부는 오는 6월 2일 강원도소방학교에서 강원도소방학교, 국립베트남 소방대학교, 주한 베트남대사관 과학기술부 대표사무소와 글로벌 교육역량강화 및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인재양성과 소속 구성원의 발전을 위해 교육훈련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먼저 시정부는는 교육 운영 시 필요한 예산과 통역요원, 교통편 등을 일부 지원한다.
강원도소방학교는 화재진압, 구조기술, 응급의료, 소방행정, 소방시설 등에 관한 교육 및 숙소를 베트남 소방공무원에게 제공한다.
이어 국립베트남소방대학교는 요청 시 화재·구조·예방 분야의 현지 정보를 제공하며, 강원도소방학교 및 춘천시청 관계자 초청 및 방문에 대해 협력한다.
또한 주한베트남대사관 과학기술부 대표사무소는 상호 동의 하에 통ㆍ번역 및 영사조력 등 교육 운영에 필요한 행정 지원에 협력한다.
끝으로 각 기관은 화재진압 및 예방, 구조 분야의 컨퍼런스, 세미나 등 개최 시 참가 및 발표 등을 추진한다.
시정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과 춘천의 협력 관계가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