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매년 다양한 공연들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는 춘천시립청소년합창단(지휘 이경희)이 오는 6월 4일 오후 7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2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희망을 노래하는 세계의 여러 합창곡을 ‘희망의 속삭임 - 세상의 모든 음악’이라는 주제와 함께 독일의 대표적인 작곡가 R.Shumann(슈만)의 Widmung(헌정)을 시작으로 영국 작곡가 Bob Chilcott (밥 칠코트) 곡 중 Can you hear me? (내 말 들리니?), 그리고 한국 작곡가 이수인의 내 맘의 강물 등 다양한 세계합창곡들과 함께 청소년들의 맑은 목소리와 하모니로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공연에서는 관내 어린이 합창단체인 봄내트리니티챔버콰이어와 율콰이어 두 단체를 비롯해 플루트(류지원), 타악기(박상현)와 함께 춘천시립청소년합창단 제25회 정기연주회를 함께 꾸려나가며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선율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