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 보건의료인 5,048명이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선언했다.
김동연 후보 동행캠프 소통본부(본부장:소병훈 국회의원/경기 광주갑) 보건의료위원회(위원장:전동환)는 지난 21일 경기도 보건의료인과 함께 김동연 후보를 지지를 선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지지선언식에는 김승원 동행캠프 선임대변인(국회의원/경기 수원갑)과 이선장·신윤호·김양래·김영훈 보건의료위원회 공동위원장, 이준행 경기도 간호조무사회 법제이사, 김민현 한의사 등이 참석했다.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의료기사, 간호조무사 등 보건의료인들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보건의료의 공공성과 보건의료인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며 “김동연 후보는 경기도 보건의료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경기도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보건의료 안전망을 튼튼하게 다져갈 것이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김 후보를 대신해 참석한 김승원 선임대변인은 “경기도 보건의료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경기도민의 건강을 보살필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연 후보는 지난 14일, 경기도 10개 보건의료단체들과 정책협약식을 열었다. 정책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민 의료비 지원 확대 및 공공보건의료 강화 ▲경기도 보건의료단체가 제안한 보건의료정책 적극 수용 및 공동 협력을 통한 추진 ▲충분한 보건의료인력 확보 ▲보건의료인 권익 향상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