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택시, 더 많이 달린다

  • 등록 2019.11.04 10: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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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개편 시까지 시범 운행 실시…외곽 지역 교통 불편 해소

 

 

 

(정도일보) 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마을주민들의 든든한 이동 수단인 희망택시가 확대 운영된다.

춘천시정부는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시까지 희망택시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희망택시는 이용요금 1000원으로 마을 집결지에서 시내 거점지까지 오갈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2014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15년부터 공식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희망택시는 남산면, 동면, 북산면, 사북면, 신동면 5개면 17개 마을에서 운행하고 있다.

시정부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8개면 34개 마을까지 희망택시 이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에 희망택시 운행 지역에 새로 포함되는 지역은 동산면과 서면, 남면이다.

신규 운행 마을은 관천리, 박암리, 후동2리, 광판2리 탑골, 방하리, 산수2리, 서천2리, 행촌리, 군자2리 재취골, 원창4리, 추천리, 대동리, 오탄1리, 월송 1·2·3리, 팔미2리 깨길, 증4리다.

이용 방법은 이장 등 대표자에게 전화로 배차를 요청한 후 각 마을 집결지로 가서 희망택시를 탑승한 후 병원이나 시장, 버스 터미널 등 시내 거점지로 이동하면 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시범 운행 기간을 거친 후 희망택시 확대 운영 방안을 개선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준희 ssakssel-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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