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누가복음 15장, 진정한 충성

  • 등록 2022.03.08 04: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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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5장은 예수님이 세리 및 죄인들과 어울리자 종교 지도자들이 이를 비난한다. 이에 예수님은 세 가지 비유(잃은 양, 잃은 드라크마, 잃은 아들}로서 잃은 것을 찾는 기쁨을 교훈하신다.


[잃은 양을 찾은 목자 비유]
1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
2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수군거려 이르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
3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로 이르시되
4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
5 또 찾아낸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6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잃은 드라크마를 찾은 여인 비유]
8 ○어떤 여자가 열 드라크마가 있는데 하나를 잃으면 등불을 켜고 집을 쓸며 찾아내기까지 부지런히 찾지 아니하겠느냐
9 또 찾아낸즉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잃은 드라크마를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1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잃은 아들을 되찾은 아버지 비유]
11 ○또 이르시되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12 그 둘째가 아버지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버지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13 그 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14 다 없앤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15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한 사람에게 붙여 사니 그가 그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16 그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17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18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19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21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25 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이 왔을 때에 풍악과 춤추는 소리를 듣고
26 한 종을 불러 이 무슨 일인가 물은대
27 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가 건강한 그를 다시 맞아들이게 됨으로 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
28 그가 노하여 들어가고자 하지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29 아버지께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30 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함께 삼켜 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31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32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진정한 충성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고린도전서 2장13절 

 

외국의 한 유명 기업의 입사면접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지원자 중에서 2명만 후보로 선발됐습니다. 면접관은 ‘회사를 위한 충성심 테스트 3가지’로 최종 합격자를 가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첫 번째 테스트는 유리창이 깨지고 서류들로 어지럽혀진 사무실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작업이었습니다.
 두 번째 테스트는 열쇠를 잃어버린 방 안에 있는 서류를 어떻게든 가져오는 테스트였는데 이 테스트까지는 둘 다 통과했습니다.
 마지막 테스트는 길 가던 할머니의 품에서 서류봉투를 빼앗아오는 테스트였는데 한 명은 성공했지만 다른 한 명은 차마 할 수 없다며 포기했습니다.


면접관은 세 번째 테스트를 포기한 사람을 최종적으로 뽑으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저희 회사에서 필요한 인재는 어떤 일에 충성해야 하는지를 바르게 분별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지혜를 얻을 때 세상 가운데 그리스도인으로 살면서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아닌 주님께 충성하는 삶을 삽시다. 진리의 기준이 되는 말씀을 통해 바르게 분별할 지혜를 달라고 주님께 구하십시오.

 

"주님! 주님이 기뻐하시는 올바른 순종을 구별할 지혜를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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