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누가복음 4장, 마할리아 잭슨

  • 등록 2022.02.25 0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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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4장은 공생애 시작 전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는 예수님과 고향 나사렛에서 배척을 당하시는 예수님, 그리고 놀라운 이적으로 온갖 질병을 고치시는 예수님 모습이 언급됐다.  

 

 

[시험을 받으시다]
1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 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2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이 모든 날에 아무 것도 잡수시지 아니하시니 날 수가 다하매 주리신지라
3 마귀가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기록된 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
5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 만국을 보이며
6 이르되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7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
8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 바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9 또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여기서 뛰어내리라
10 기록되었으되 하나님이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너를 지키게 하시리라 하였고
11 또한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네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시리라 하였느니라
1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13 마귀가 모든 시험을 다 한 후에 얼마 동안 떠나니라
[갈릴리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다]
14 ○예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갈릴리에 돌아가시니 그 소문이 사방에 퍼졌고
15 친히 그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매 뭇 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시더라
[나사렛에서 배척을 받으시다]
16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17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된 데를 찾으시니 곧
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20 책을 덮어 그 맡은 자에게 주시고 앉으시니 회당에 있는 자들이 다 주목하여 보더라
21 이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하시니
22 그들이 다 그를 증언하고 그 입으로 나오는 바 은혜로운 말을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 사람이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
23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반드시 의사야 너 자신을 고치라 하는 속담을 인용하여 내게 말하기를 우리가 들은 바 가버나움에서 행한 일을 네 고향 여기서도 행하라 하리라
24 또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는 자가 없느니라
25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 시대에 하늘이 삼 년 육 개월간 닫히어 온 땅에 큰 흉년이 들었을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과부가 있었으되
26 엘리야가 그 중 한 사람에게도 보내심을 받지 않고 오직 시돈 땅에 있는 사렙다의 한 과부에게 뿐이었으며
27 또 선지자 엘리사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나병환자가 있었으되 그 중의 한 사람도 깨끗함을 얻지 못하고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뿐이었느니라
28 회당에 있는 자들이 이것을 듣고 다 크게 화가 나서
29 일어나 동네 밖으로 쫓아내어 그 동네가 건설된 산 낭떠러지까지 끌고 가서 밀쳐 떨어뜨리고자 하되
30 예수께서 그들 가운데로 지나서 가시니라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을 고치시다]
31 ○갈릴리의 가버나움 동네에 내려오사 안식일에 가르치시매
32 그들이 그 가르치심에 놀라니 이는 그 말씀이 권위가 있음이러라
33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34 아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35 예수께서 꾸짖어 이르시되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귀신이 그 사람을 무리 중에 넘어뜨리고 나오되 그 사람은 상하지 아니한지라
36 다 놀라 서로 말하여 이르되 이 어떠한 말씀인고 권위와 능력으로 더러운 귀신을 명하매 나가는도다 하더라
37 이에 예수의 소문이 그 근처 사방에 퍼지니라
[온갖 병자들을 고치시다]
38 ○예수께서 일어나 회당에서 나가사 시몬의 집에 들어가시니 시몬의 장모가 중한 열병을 앓고 있는지라 사람들이 그를 위하여 예수께 구하니
39 예수께서 가까이 서서 열병을 꾸짖으신대 병이 떠나고 여자가 곧 일어나 그들에게 수종드니라
40 ○해 질 무렵에 사람들이 온갖 병자들을 데리고 나아오매 예수께서 일일이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고치시니
41 여러 사람에게서 귀신들이 나가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꾸짖으사 그들이 말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 이는 자기를 그리스도인 줄 앎이러라
[복음을 전하러 떠나시다]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노라 하시고
44 갈릴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더라

 

 

 

'가스펠의 여왕' 마할리아 잭슨


어린 시절부터 찬양을 너무 좋아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소녀는 힘든 가정 환경 속에서도 찬양의 기쁨을 잃지 않았습니다. 중학교를 중퇴하고 가정 형편 때문에 일을 해야 할 때도 찬양했고, 일을 찾아 다른 도시로 떠났을 때도 가장 먼저 교회를 찾아가 성가대에 등록했습니다.

 

소녀는 단 한 번도 노래를 배우거나 가수가 되려고 노력한 적이 없었습니다. 항상 기쁨으로 전심을 다해 찬양할 뿐이었습니다. 그런 소녀의 노래를 듣고 감동한 사람들은 여러 집회에 초청했고, 이내 음반을 내게 됐고,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찬송가 앨범을 내게 됐습니다.

 

‘가스펠의 여왕’으로 불리며 무려 ‘로큰롤, 가스펠, CCM’ 세 분야에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마할리아 잭슨(Mahalia Jackson)의 이야기인데 그녀는 아름다운 노래의 비결을 묻는 사람들에게 항상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것 말고 다른 비결은 없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주님이 저를 높여주셨고 저는 단지 쓰임을 받았을 뿐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자신을 높일 수 없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높여주실 수 있도록 주님을 진정으로 사랑하세요.”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하는 일이 우리의 진정한 기쁨이기를 소망합니다. 형식적으로 예배를 드리고 의무감에 사로잡힌 신앙생활을 벗어버리고 주님을 섬기는 진정한 기쁨을 회복시켜 주세요. 우리에게 베푸신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찬양하며 예배하게 해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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