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호 칼럼] 나를 발전시키려는 자세

  • 등록 2022.02.03 04: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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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호 경영지도사(전 경기도의회 의원)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 칼럼입니다.

 

 

 

 

굉장히 부자인 사람과 가난한 사람이 유명한 랍비를 찾아가서 상담을 받게 되었다. 먼저온 부자가 랍비의 방에 들어가 한시간 상담을 하고 나왔다. 다음으로 가난한 사람이 들어가 상담을 하는데 5분 정도에 마치고 나오게 되었다.

 

가난한 사람은 불만이 있어서 랍비에게 항의를 하였다. 부자인 저 사람은 한시간씩이나 상담을 봐주고 저는 단 5분만 상담을 해 준다는건 불공평한게 아니냐고 항의한 것이다. 

 

랍비가 대답했다. 당신은 자신이 가난함을 알고 있지만, 부자인 저 사람은 마음이 가난하다는것을 모르고 있어서 그것을 알게하기 위해서 한시간이나 걸린거라고 답했다. 오해가 빚은 항의였음을 알고 가난한 사람은 랍비에게 미안함을 표했다.

 

부자는 자기가 가진 사람이라는것을 자랑하고 으스대고 남을 업신여기고 사는 경우들이 많지만, 정작 자기가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라는것을 모르고 사는 경우들이 많다는것을 일깨운 일화다. 스스로 부족함을 아는 사람과 그것을 모르고 사는 사람과의 차이는 무엇일까?

 

세상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시대가 디지털화로 변화하면서 모르는 용어들이 너무나 많다. 따라가기 어렵고 힘든 세상이다. 스스로 부족함이 무한히 느껴지는 세상이다. 우리들은 이러한 변화의 시대에 살면서 이에 적응해야만 살아 갈수가 있다.

 

변화의 시대 적응은 지난 시대에 있었던 일들을 뒤로하고 나의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고쳐서 내게  달려온 시대를 맞이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 시대에 긍정적으로 적응하는 사람은 살아 남게 될것이고, 내 방식대로 고집만 부리다가는 뒤쳐지고 말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각자가 이 변화하는 시대에서 자기 나름대로의 기회를 찾아내야 한다. 닫힌 마음으로는 기회를 만나지 못할것이다

 

문을 닫고 있으면 기회가 찾아 왔다가 그냥 돌아가고 말 것이다. 내가 기회를 찾아야 하는데, 기회가 나를 찾아 왔는데도 내가 문을 걸어 닫고 있어서 돌아가게 해서는 안될 것이다. 나의 지금까지의 고정관념을 버리고, 긍정의 문을 활짝 열고 기회를 반갑게 맞이해야만 살아갈수 있기 때문이다.

 

마음의 문을 열지 않는 한 나는 우물안에 갇혀있는 개구리 신세를 면할 길이 없다. 제자리 걸음만 반복해서는 안된다. 문을 열고 우물에서 나와야만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알수가 있다. 내가 최고라는 생각부터 버려야 산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자!!

 

평생직장이라는 말은 없어진지 오래다. 본업에 충실하면서도 부업에 전문 지식을 쌓자. 자기 자신이 할수있는 일을 찾아 스스로 발전할수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 

 

할 만한 일을 찾자!! 자기를 만들자!! 좋아하면서도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잘 하면서도 좋아하는 일이 무엇일까? 그것을 찾는 것이 나를 만드는 지름길이다. 그동안 내가 전문적으로 쌓아온 노하우가 무엇인가? 내가 하고 있는일과 연관지어 색다른 창조물을 무엇으로 만들어 낼까? 나만이 할수있는 내 일(나의 일감)이 있어야 하는 세상에서 그 일을 찾는 것이 시대를 살아내는 현명한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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