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우석 의원(더불어민주당, 포천1)이 정보통신공사업 발전을 위해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 의원은 지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이 발주한 1078억 원의 경기도 학교 무선인프라 확충 사업의 추진 방식 등에 대하여 강하게 문제제기하였다.
이에 본 사업에 대해 면밀히 조사하기 위해 김 의원을 포함한 ‘경기도의회 학교 무선인프라 확충 사업 조사 소위원회’를 구성해 다수의 법령 적용 부적정 사항과 행정처리 부적절 사항들을 발견해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는 등 정보통신 분야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김 의원은 “총 사업비 1078억 원이나 하는 대규모 사업을 신속추진, 편리성, 예산절감 등을 이유로 들며, 코로나로 힘든 도내 지역․중소업체들의 참여기회를 박탈하는 등 도교육청의 행정편의주의적 행태를 바로잡고자 노력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패를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